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뷔페 그랜드 키친 솔직 후기 (아이초이스 멤버십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맛집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코엑스 남쪽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옆에 위치한 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1층에 있는 뷔페 그랜드 키친입니다!

일산 킨텍스 다음으로 가장 큰 박람회장 코엑스. '코엑스' 단지 내에만 호텔이 3개가 있으며 근처로 파크하얏트를 비롯한 4~5성급 호텔 4~5 곳이 더 있어 코엑스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터에, 호텔이 엄청 많아 헷갈릴 수 있는 곳이죠? 

게다가 유통 메이저 4사의 유통 매장들이 모두 모여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코엑스 몰의 운영사는 신세계 스타필드로 넘어가서 현재 코엑스의 정식 명칭은 스타필드 코엑스이며,

북서쪽으로는 롯데면세점, 남서쪽으로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그리고 파르나스 호텔 지하에는 GS 리테일의 파르나스몰이 있는 뜨거운 곳입니다.

 

다시 북쪽에는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서쪽에는 오크우드 호텔, 남쪽으로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이렇게 세개의 호텔이 있으니 옛날에는 코엑스ed 라는 말이 길을 잃다의 대체어로 쓰이던 meme 도 있었죠 ㅋㅋ

또한 결혼식장도 무려 4곳이 있는데요 (코엑스 근방을 포함하면 파크하얏트, 신라스테이 등을 포함하여 5~6개의 크고 작은 결혼식장이 더 있으니) 이 지역에서만 엄청난 일들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무튼 저는 그래머시 코엑스 (신세계에서 운영)에서 결혼식을 했었는데, 인터컨티넨탈에도 결혼식장이 있으며,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도 결혼식장이 또 있고, 심지어는 무역센터에도 대명 소노시즌에서 운영하는 소노 펠리체 웨딩홀이 또 있어서, 저는 코엑스 홀 (평일에는 박람회장 그랜드볼룸으로 사용되는 곳이 주말에는 예식장으로 사용됩니다.)에서 결혼을 하니 코엑스에서 결혼을 한다고 하는데도

다들 "아~ 인터콘?" 이렇게 물어보거나, "파르나스?", "무역센터?" 이렇게 물어보거나 하는 차에 항상 2~3번 설명해야했던 깅거이 있습니다. ㅋㅋ.

아무튼, 인터컨티넨탈에서 결혼을 하지는 않지만, 저는 21년 12월 한창 코로나가 심했던 때에 결혼을 했던 터라,

신혼여행을 가지 못했고 (아직도 가지 못함..ㅋ) 그래서 대신 가족들과 호텔에서 1박을 하자 라는 생각에 1박을 알아보던 중 아이초이스 멤버십이 합리적인 선택임을 알게되고 바로 멤버십을 가입했었습니다.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다시 자세히 나눠보기로 하고.

그래서 마지막 남아있는 바우처를 털고자 이번 봄에 갔었던 그랜드 키친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처음 앉으면 저렇게 산펠레그리노 탄산수 한병을 주셔서 시원하게 탄산수로 시작을 합니다.

특히 다양한 음료수 원액? 들이 있어서 탄산수와 함께 섞어먹으면 사이다 대신에 단맛이 덜해 좋습니다. 

첫접시. 항상 콜드에서 시작해서 웜으로 넘어가야죠?

일단 그랜드키친은 기본적으로 음식들이 다 훌륭하지만 시즌별로 쉐프들 특선 요리들이 별도 디쉬에 하나씩 가져갈 수 있게 준비되어 있는 점이 재밌었습니다. 이 날도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의 개별 요리들이 특선으로 준비가 되어 있었고, 대체로 음식 퀄리티가 높았습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 대게, LA갈비 (라갈비 ㅋㅋ), 양갈비, 스테이크 는 물론 기본 요리들도 다 맛있어서 전체적으로 1번씩도 먹기에 양이 엄청 많습니다. (아마 일반적으로 대식가가 아니신 분들은 다 먹어보지도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디쉬는 보시면 알겠지만 훔무스 등 지중해요리도 특선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역시나 위에 있는 요리는 불도장으로 중식 특선 요리 

맛있는건 한번 더먹기. 

그리고 내부에 카페 코너가 준비되어 있어서 일반적인 커피 종류는 계속 주문해서 마실 수 있으며,

특히 저는 호텔 뷔페에서는 아이스 라테 (라떼는)를 주로 시켜먹는 편입니다. 

파인애플 매니아.. ㅋㅋ

그리고 호텔 뷔페에서 저는 베이커리류들은 꼭 한 번씩 먹어보는 시도를 합니다.  

자세한 영상 리뷰와 저의 일상 브이로그는 유튜브 해당편에서 영상으로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