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거래처 한 곳이 설립기념행사를 하는 날 이었어요 (몇 주년인지는 까먹..) 우리 불쌍한 돼지 눈에 왜 체리를 박아놨을까요.. (ㅠㅠ)맛은 있었습니다. 공장 근처 식당에 돌아다니는 강아지들. 동남아도 그렇고 중국도 그렇고 한국에서는 이러한 형태의 식당들을 찾아보기 힘든데,의외로 굉장히 보편적인 식당 형태더라구요. 아마도 사계절 내내 온화한 (동남아의 경우는 더운) 기후가 유지되는 지역이어서 가능한 것 같습니다. 떡실신.. 자유곡류 하천을 답사하는 기분이네요.. 저 조그만 배들 (피더선이 맞나요?)이 홍콩에 도착하는 대형 선박들에 물건을 가져가기도, 가져오기도 한다죠.전세계 물류의 중심지로 손꼽히는 홍콩과 싱가폴의 경제들을 보면 가끔 재밌더라고요. 한때는 부산항도 일본-중국을 잇는 관문 역할을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