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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여행 7

Sep 25- Oct 12 이탈리아 출장 / 유럽 여행 - (7) 밀라노 여행/파리 이동

밀라노 꼬르소꼬모 거리 쪽에 있던 아디다스 오리지날 매장입니다. 이쁘군요. 시계탑 이상한 건물을 발견했어요.. 도와주세요.. 너무 이상해요 ㅋㅋ 원조 밀라노 10 꼬르소 꼬모 입니다! 밀라노의 상징이죠, 스포르체스코 성 입니다. (Castello Sforzesco) 14세기 경 최초로 건설이 시작됐고, 1450년 프란체스코 스포르차가 스포르체스코 성으로 개축하였습니다.19세기 이탈리아가 통일된 이후, 복구 작업이 시작 되었고, 1900~1905년 경 움베르토 1세 국왕을 기념하는 필라레테 탑을 재건했습니다.제 2차 세계 대전 중이던 1943년 연합국의 폭격으로 심각하게 파괴되었는데, 이탈리아 건축 모임 BBPR에 의해 박물관 용도로 건물을 개축했습니다! 필라레테 탑 입니다! 저 분이 움베르토 국왕 일까요..

Sep 25- Oct 12 이탈리아 출장 / 유럽 여행 - (6) 밀라노 여행

밀라노 중앙역에 도착 역사 건물이 멋지군요. 확실히 큰 도시에 온 느낌을 받습니다. 숙소에 들어갔다가 마트에서 장보면서 다양한 페로니들 구경! 허기가 져서 숙소 근처에 자리 잡고 간단히 뭘 먹습니다. ..는 덤플링!시간이 좀 늦어 되는 메뉴가 몇 없는데 덤플링이 눈에 띄길래 먹어봅니다. (원래 만두 귀신..ㅋㅋ)덤플링과 와인은 처음 먹어보는 조합이네요. 숙소 앞 아파트? 같은 곳에서 하우스 파티 같은 것이 열리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나도 껴줘.. 저 요상한 핑크빛 색깔이 참 좋습니다. '백화점' 의 개념은 서구 문명에서 가장 먼저 발생했죠.귀족 등의 부유한 사람들은 다른 평민들과 다르게 시간이 많았습니다. (일을 하지 않으니..) 그래서 여기저기 산책을 다니는 것을 좋아했고, 그러한 산책을 하다가 비가오..

Sep 25- Oct 12 이탈리아 출장 / 유럽 여행 - (5) 볼로냐 여행/밀라노 이동

드디어.. 트라토리아 달 비아사노에 도착! 다음 날 다시 찾아가니 너무 쿨하게 '응 앉아~' 하길래 그냥 전날에도 예약했다고 뻥쳤다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ㅋㅋ 트라토리아 달 비아사노 옆에는 바로 관광 명소가 있는데요. 옆에 무슨 조그만 문이 달려있어 열어보니 이렇게 안에 뭔가가 있습니다. 열어보니 아주 작은 하천(?) 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볼로냐의 숨겨진 강이라고 할까요?하지만 수위가 낮아서 이렇게 보는 것 말고는 강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아마도 지하수로 이어지는 것 같은데 (자연 지리 쪽은 약해서.ㅋㅋ)음 모르겠어요 드디어 음식이 나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시금치를 살짝 데쳐서 먹죠?서야에선 시금치를 생으로 먹기도 하는데, 이렇게 아예 풀을 죽일 때 가지 삶아서 버터와 소금으로..

Sep 25- Oct 12 이탈리아 출장 / 유럽 여행 - (4) 볼로냐 출장/여행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젤라또를 파는 곳, 카스틸리오네 (Castiglione)에 왔습니다.(이후에 다른 매체에서 선정한 곳들도 가봤지만 저는 카스틸리오네 가 가장 잘 맞았습니다!) 아무래도 유럽 음식 하면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이 자동으로 떠오르고,전통적으로 맛있는 이탈리아와, 최고급 요리들과 베이커리류에서 강한 프랑스, 해산물 요리와 타파스와 같은 아기자기한 요리들로는 스페인이 유명하죠? 그 중에서도 '젤라또'는 이탈리아가 가장 유명하다보니 당연히 이탈리아의 젤라또 집이 1위로 선정이 될 것이고,이탈리아에서도 가장 음식이 맛있기로는 볼로냐가 유명하답니다! (물론 나폴리 등의 음식을 최고로 뽑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이탈리아 음식의 본고장은 사실 볼로냐 입니다...

Sep 25- Oct 12 이탈리아 출장 / 유럽 여행 - (3) 볼로냐 출장/여행

옛 모습을 간직한 도시의 좁은 골목 골목에는 식당들이 외부에 테이블을 비치해뒀습니다.불편함을 느끼기 보다는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모습입니다. 아직 시간이 6시 정도여서 꽉 들어차지 않았는데 7시가 넘어가면서 부터는 꽉 들어차서 굉장히 훈훈한 분위기가 됩니다.친구들끼리, 가족들끼리, 연인들끼리 둘러앉아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며 맛있는 음식과 술을 곁들입니다.여유와 사랑이 넘치는 모습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야근때문에, 회식때문에 친구들, 가족들, 연인들 만나기도 힘든 한국의 평일과는 매우 달라보였어요.직장 동료들끼리 모였다고 하더라도 친한 동료들끼리 라이브 재즈가 나오는 식당에서 칵테일을 마시면서 놀거나 하더라고요. 색감을 담아낼 수 없음에 슬픕니다.. 뭐..? 내 사이즈가 없다고..?? 볼로냐는 과거 굉..

Sep 25- Oct 12 이탈리아 출장 / 유럽 여행 - (2) 볼로냐 출장/여행

다음 날 아침, 첫 유럽 출근 입니다. (사실 이 때는 딱히 정해진 미팅이 많진 않았어서..ㅋㅋ) 지난 달에 케미컬브라더스가 왔었단 말이야?? 볼로냐에 한동안 제대로된 클럽이 없다가 2017년에야 (그것도 2017년 저의 출장 이후에..) 생겼더군요!무려 그랜드 오프닝 파티에는 솔로문 (Solomun) 이 왔었죠. 이 붉은 건축물만 봐도 이탈리아가 그립군요.. 사실 저는 이탈리아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직접 가보니 왜 많은 관광객들이 이탈리아를 필수로 방문하는지를 알겠더군요! 회랑 (Arcade)의 도시 볼로냐.도시의 전체가 아케이드로 되어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거의 모든 건물들이 회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비가 와도 전혀 문제가 없겠더라구요. 이 사진 멋있지 않나요..?ㅋㅋ 그러 하다. 첫날 택시를 타..

Sep 25- Oct 12 이탈리아 출장 / 유럽 여행 - (1) 출국 (러시아 모스크바 경유)

처음으로 유럽에 가는 거였어요. 멀리 가봤자 아시아 였던터라 굉장히 기대도 되고 설렜습니다.. 터미널 1 (아직까지는 여객터미널이라고 칭하죠?) 에 있는 대한항공 라운지 보다는 못하지만 탑승동 대한항공 라운지도 좋습니다. 튀김우동 가려!! 러시아 항공, 아에로플로트를 탑승했습니다.서울 - 볼로냐 직항이 없기도 하고, 장시간 비행하면 너무 답답할 것 같아 그냥 러시아 경유를 하기로 합니다.무섭게 생긴 승무원들이 무표정으로 일하니 정말 무섭습니다. 모스크바에 도착, 트랜짓을 합니다.공항 내에는 트랜스포터에 나올 만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 무서웠습니다. 이 곳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쓰리심을 장착하며 러시아 공항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합니다.살아남았음을 맥주와 함께 자축.. 이제 3시간 정도만 더 가면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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