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문제적 남자 이장원으로 많이 알려진 신재평과 이장원의 어느덧 20년차 중년 밴드가 된 페퍼톤스를 소개하는 글을 쓰고자한다. 우연히 숏츠/릴스 알고리즘으로 작년 가을 (22년 가을~겨울) 방영했던 연세대학교 응원단을 다룬 드라마 의 음악 감독을 페퍼톤스의 신재평이 맡았다고 하여 흥미로우면서 동시에 신기했다. 2010년대 학번으로서, 나는 재수 이후부터 전자음악에 빠져 디제이를 업으로 삼고자했었고, 특히 원래 성격상 한 가지에만 몰두하다보니 나는 우리 세대에서는 비주류에 속했다. 대다수 남자애들이 좋아하는 힙합 (국힙/외힙)이라곤 고등학교 때 즐겨들었던 버벌진트, 타블로 등을 제외하면 접점이 거의 없었고, 20대가 되어서는 소위 '홍대병'으로 일컬어지는 인디밴드의 붐이었던 시대이지만 역시나 고등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