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검수를 마치고 근처 한인식당을 예약해준 공장 담당자 분들. 본격적으로 부어라 마셔라 였습니다.. 김치볶음밥이 그렇게 맛있다며 시켜주셨는데 맛있었습니다 ㅋㅋ 나름 한국식 삼겹살과 쌈 삼겹살 듬뿍 들어간 김치찌개까지 대리석 공장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저희는 샤먼에서 약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진장 이라는 곳으로 옮겼습니다. 샤먼은 불산 -> 산동 이후로 새롭게 떠오른 타일 중심지 인데요, 특히 석산과 가까이 있어 돌가루 원료를 구하는데 장점이 있어 포세린 타일 (자기질 타일)의 새로운 메카로 샤먼이 떠오르고 있답니다. 특히 인구가 850만을 넘어서면서 도시 자체의 생활 수준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 불산시의 특성상, 공장들이 모두 불산시에서 2시간 이상 떨어진 외곽으로 나가다보니, 오히려 항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