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같은 공장 제품을 취급하는 회사를 만나서 반갑!
아시아 제품들을 많이 사용하던 곳이었는데 그래서인지 겹치는 회사가 많았습니다.
미팅을 마치고 근처 쇼핑몰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습니다
햄버거집에 왔으니 수제 맥주 한 잔 해줘야죠?
한국에서도 유행중인 콤부차
한국에도 있을법한 인테리어의 수제버거집
쉐어할 어니언링 시켰구요
크.. 영롱한 비주얼의 버거
옆에 호주 베스킨 라빈스가 있길래 가봤습니다.
한국 매장들 인테리어가 더 이쁜 것 같아요
디어 서~ (디얼 썰~!)
지나가던 개가 매섭게 쳐다봐서 잠깐 무서워 하는 중입니다.
이탈리아 등 고가 제품을 만드는 제조사들은 세라믹으로 많은 공간을 커버링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단순히 바닥을 덮고, 벽을 덮고의 문제가 아니라 계단이라든지 (심지어 요새는 기둥용으로 둥글게 곡률을 정해서 생산하는 기둥타일도 있다고 하니, 세라믹은 정말 미래 재료입니다.) 수영장이라든지 그 용도에 맞게 미리 형틀이 정해져서 소성되는 타일들이 있는 것이죠.
특히 그러한 경우에는 위의 제품처럼 풀바디로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 풀바디 타일이란?
타일은 흙과 돌가루를 섞어 압축+고온 소성의 과정을 거쳐 만들게 되는데, 일반 흙과 돌가루를 사용하고, 위의 디자인 층에는 별도의 유약을 뿌려 만드는 반면, 풀바디 제품들은 위의 디자인에 맞는 색상의 흙과 돌가루를 사용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어냅니다. 간혹 풀바디가 더욱 강도가 높은 것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타일을 판매하시는 분들 중에도 있는데요, 풀바디 제품은 애초에 원료를 비싼 것으로 쓰기 때문에 고가 제품으로 판매가 되는데, 기껏 고가 제품으로 만들어놓고 강도를 낮춰서 만든다면 굳이 비싼 제품을 만들 필요가 없겠죠?
따라서 같은 제품을 놓고 봤을 때 무조건 풀바디가 더 강도가 높다라고 할 수는 없으며, 일반 바디 중에서도 동일한 강도로 만들어지는 제품들이 있음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히트를 했던 시리즈 입니다. 이태리 제조사에서 처음으로 저 테크놀러지를 만들어내서 (보시는 것 처럼 크고 작은 그라뉼 입자들을 실제로 타일 바디에 배합하여 저것으로 디자인을 만들어내는, 공법으로 homogeneous ; 바디와 표면이 모두 균질한 타일이다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여러 나라, 여러 공장에서 저 공법을 따라하고자 했으나 실패한 곳도 있고, 1회 생산당 큰 물량을 요구해서 포기한 곳도 있고 그렇죠. 아무튼 멋진 타일입니다.
올드카 많네
김난도 선생님의 난도's
어디만 가면 화장실 어떻게 구성했는지 구경하는 워커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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