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식

성수동 카페 - 옹근달, 베이커리와 독특한 건축물의 조화

Munthm 2023. 1. 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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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대림창고 이후, 성수동이 뜬다 뜬다 했는데 사실 계속 매니아층에게만 인기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고,

갑자기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아무래도 코로나 전후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 증거(?)로 남아있는 것들은 당연히 큰 건축물들의 입주와 오픈이었는데,

 

제일 큰건 모두가 알듯이 주상복합과 디뮤지엄, SM 등이 입주해 있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서울숲).

서울숲의 상징처럼 오픈을 하면서 부터는, 가로수길이 세로수길 등으로 확장된 것처럼, 

성수도 서울숲, 성수, 뚝섬 그리고 거기서도 더 세분화해서 10구역으로 나누는 분들도 요즘에는 있더라구요 

 

그만큼 자본도 많이 들어왔고, 스타트업을 위시한 많은 회사들도 입주를 하면서

빠르게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되고 있고, 그 속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한게 코로나 시대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리테일 상점, 카페, 식당, 새로운 복합 오피스동 등이 오픈을 했었죠. 

아무튼 그 중의 대표주자격인 카페 옹근달 입니다.

이렇게 건축물에 꽤나 신경을 많이 쓴 건물이고,

정확히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겠으나 옹근달과 함께 2~3곳이 연합(?)으로 주차 관리를 하고 있고한 것을 보면

같은 곳에서 운영을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게 했습니다. 

아무튼 브랜딩에 꽤나 힘을 쓴 것이 돋보이는 카페 옹근달 

이때 베이커리집들은 다들 이렇게 베이킹 공간을 보여줬었죠

지난 10년간 한국의 까눌레는 얼마나 더 맛있어졌을까요.

연희동 독일 빵집? 이런 곳, 또는 동네 빵집에도 간간히 까눌레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

요즘 먹는 까눌레 맛은 아니기도 하고, 본토에서 까눌레를 먹어보질 못했습니다. ㅋㅋ

아무튼 정말 빠르게 트렌드가 변한다고 느끼는 요즘. 

 

성수동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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