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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가 정말 정말 빨리 변하는 걸 체감하고 있는 요즘.
호루몬은 사실 현재 맛집 트렌드의 이전에 반짝 유행했었던 곳으로 아마도 요새는 꽤나 쉽게 예약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곱창 등 내장류 오마카세를 표방한 호루몬은 2010년대 후반 경 TV 맛집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유명해졌었고,
그 다음 트렌드 맛집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이 바이럴 됐는데 이마저도 사진 중심이었는지 영상 중심이었는지,
또 어떤 부분을 자극했는지 (비주얼 / 가격 (주고 고가임을 강조) / 구성상품 등..) 에 따라서 트렌드들이 너무 빠르게 변하다보니 사실 이제는 거의 따라가고 있지 못한 상황..
아무튼 호루몬은 그 쯤 방문을 했었고 그냥 나쁘지 않은 식사를 했던 곳으로 기억한다
오마카세 처럼 1인당 가격을 지불하면 음식들이 서브 되는 형태이고
처음에는 에피타이저로 약간 카르파치오? 느낌의 음식이 나온다.
천엽을 기름장에 무쳐 먹는 음식이 그 다음 나오고
염통과 버섯 구이
그리고 모듬 곱창 집에서 하이라이트? 처럼 나오는 대창.
마지막으로 곱창 전골과 함께
볶음밥이 서브되면서 끝.
기억상으로는 위치도 그렇고 술 마시러 많이 가던 곳 같던데
전체적으로 기름진 음식들이다보니 술과 함께 하면 더 맛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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