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 6-9, Guangzhou/Hongkong - (1) 중국출장

공항 패션 이라고 하기엔 너무 무릎.. 

공항무릎과 함께 2016년 3월 6일 출국

보통 광저우행 비행기는 아침 비행기로 오후에 광저우 도착하면 바로 일을 보고 저녁을 먹어요. 

호텔 근처에서 간단하게 먹었던 것 같아요. 

한국은 보통 야채를 살짝 데쳐서 무침을 해먹거나 하는데

중국은 야채를 볶거나 구워서 먹는 요리들이 많더라고요.

전 다 좋습니다. (ㅋㅋ)

특히 가장 사랑하는!!

항상 이 사진 들고 다니면서 중국 식당에 가거나 중국 거래처들이랑 밥을 먹으면 이 사진을 보여줘요..

이거 2개 시켜줘, 아니 3개!

Chinese Spinach 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한데 조리법 등이 다양해서 저는 이렇게 기름과 마늘로 구워낸 이 것을 가장 사랑합니다.

다음날 거래처와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얌차라고 하나요? 티를 마시면서 간단한 딤섬 요리들을 같이 먹는게 문화라고 하더군요.

요즘에는 다들 아시는데 딤섬은 만두가 아니라 저런 형태로 나오는 요리들을 딤섬이라고 합니다.

보통 점심까지 밖에 판매를 안하고 저녁에는 다른 형태의 요리들을 먹죠.

특히나 아래 보이는 것은 닭발인데 닭발 오독오독 씹으면서 비즈니스 얘기하면 정말 새로운 기분이 든답니다. (ㅋㅋ) 

점심에도 미팅이 잡혀 있었는데.. 얌차가 거의 10시쯤 끝났는데 이 친구와 12시에 만났어요.

점심 먹자고 하는데 거절하기도 그렇고.. 제가 살이 찌는 데는 출장이 큰 몫을 합니다.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