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출장/2019

Apr 19-26, (1) 중국 순회 공연의 시작 (3개 도시 출장)

Munthm 2022. 10. 2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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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저녁 출발 편을 18일에 발권하는 사람이 있다?

그게 바로 접니다. 

저녁 비행기여서 아침부터 열심히 일하고 출발하려는데,

사장님 차가 사고가 났다며 근처에 있던 저를 부르셔서 ㅎㅎ 

그냥 사장님 과실이었구요 ㅎ

9시 10분 비행기인데 8시 2분에 도착하는 사람이 있다?

심지어 아직 올림픽대로 타지도 못해서 더 늦을 수도 있다?

 


*여행 꿀팁.

공항에 출발 최소 2시간 전에 도착하라는 기본적인 팁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탑승 전 ; 체크인 - 수하물 - 보안심사 - 출국심사 - 게이트 이동 까지의 여유시간)

특히 미국 출발과 같이 입국이 까다로운 국가로 여행의 경우 서류 심사 (ESTA) 등을 항공사에서도 미리 체크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가는 유럽이나 동남아 지역은 입국이 까다로운 경우는 없으니 사실상 그냥 미국만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4시간 전에 오라는 경우도 있으니 어디까지나 2시간은 미국이 아닌 일반 국가로 '한국에서' 출국 하는 경우 한정입니다.

 

물론 출장을 자주 다니다보면 2시간이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특히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2터미널로 출국하는 경우에는 과장없이 5분 안에 끝나는 경우도 있어서. (모바일 체크인 - 수하물 X - 보안심사 - 출국심사 - 게이트 이동) 1시간 전에 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만 외항사를 이용하거나, 수하물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알아둬야 할 것이, 체크인 마감 시간은 모든 항공사마다, 공항마다 규정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같은 인천공항이어도 대한항공 편은 탑승 50분, 중국 동방항공은 1시간 30분 전에 마감을 할 수 있고, 같은 대한항공이어도 싱가폴 공항에서는 1시간 전, LA 공항에서는 1시간 30분 전 마감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저희 중국 파트너도 한국에서 출국 하는 날이었는데 '비즈니스석' 이었는데도 중국 동방항공에서 1시간 30분 전에 탑승 마감 해버린 겁니다.. 당연히 중국 광저우 공항에서 가는 기준으로 1시간 이어서 괜찮을 줄 알고 온건데, 비즈니스석인데도 안 열어주더라구요. 

 

게다가 줄 서 있었다고 해도 여러 출발편이 같이 카운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간혹 더 급한 항공편을 호출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건 어디까지나 정말 친절한 항공사, 공항의 경우에 한하며, 미국 등 서비스가 좋지 않은 공항에서, 해당 항공사를 이용하는 경우, 심지어 대한항공이어도 현지 직원의 경우는 파견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동일한 서비스가 아닐 수 있고, 결국 체크인을 못함으로 인한 피해는 탑승자가 다 보게되니, 미리 잘 체크하시는 게 중요하답니다!


다행히 7시 50분 도착하였고, 가까스로 체크인 늦지 않아서 다행히 출발했답니다. 

아침에 엄청 복잡한 불산 시내

관우를 모시는 광동성 사람들.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관우가 운남성 (윈난?) 출신인가요? 아무튼 토속신앙 처럼 관우를 이 지역에서는 신 처럼 모신다고 하는데,

잘 아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로.. ㅎㅎ

이때는 일정이 정말 길었는데요, 첫번째 일정은 불산에서 열리고 있는 타일 박람회 CERAMBATH 입니다.

 

세계 5대 타일 박람회에 대해 정리해놓은 저의 유튜브 영상 참고 

요 회사 거가 요새 한국에 많이 들어오는 것 같던데요?

중국 유명 회사의 쇼룸

ㅋㅋㅋㅋ 광저우만 가면 신장 위구르 음식점 무새가 되는 저 랍니다.

중앙 아시아식 빵 요리도 있고 

이 조합이 진짜 미쳤어요. 빵-야채-양고기 가 거의 무한으로 먹힙니다. 

다음날 누구랑 먹었는지도 기억 안나는 조찬입니다. (미안해.. 기억해볼게 다음부터는)

그래도 한국에 중국 친구들은 꽤(?) 자주 와서 한국에서는 얻어먹은 만큼 사준답니다. 

고속철도 역으로 이동하여 저는 이제 샤먼으로 떠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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