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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 인테리어 25

DIY 오래된 식탁 가구 상판만 교체해서 새 테이블 느낌 내기

포세린 세라믹 원형 식탁 테이블 라운드 상판 2인용 4인용 750 파이 유니크한 사이즈 스페인 고급 [라우네 스토어] 고급 건축 인테리어 자재 (타일, 욕실, 위생도기, 수전, 인테리어 소품) 전문 스토어 smartstore.naver.com 현재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에서 판매 중인 라우네의 제품입니다. 원래 이 제품은 이렇게 포세린 타일 역사상 최초로 원형으로 생산되었던 제품이지만, 국내에서 (사실 해외에서도) 시공의 어려움 때문에 판매가 저조하여 현재 국내에 재고가 많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부산의 부산타일에서도 이렇게 판매해주시고 있는 제품으로 실제 시공되었을 때는 이런 느낌을 줄 수 있는 신비한 타일..! 하지만 실제로 이것을 내 공간에 하라고 했을 경우에는 조금 거부감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라우네 시공사례 - 이렇게 힙한 아이스크림 샵 본 적 있어?, 성수동 바버앤젤라또

지난 글 힙한 바버샵 소년이발사에 대한 내용을 먼저 보시고 본다면 좀 더 재밌게 읽으실 수 있는 글 입니다. 소년이발사 - 대면 비즈니스의 완성은 공간의 완성도가 판가름한다 들어가기 앞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그렇다. 그곳은 원래 바버샵이었던 것이다. '남자들의 선택'에 대해서 자주 견해를 나누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남성 속옷은 남성의 생애주기에서 남 geography-seoul.tistory.com 바버샵에 다니다가 알게된 사장님과 아무튼 그렇게 친해졌고, 친한 친구와 둘이서 같이 다니지만 '같이' 가본 적은 없는, 그래서 서로의 관심사로만 사장님과 대화하다 보니, 서로 알고 있는 사장님에 대한 정보가 조금씩 달랐다 ㅋㅋ. 특히 나는 사람과 친해지는데 꽤나 긴 시간이 필요하고 내 얘기를 잘 ..

소년이발사 - 대면 비즈니스의 완성은 공간의 완성도가 판가름한다

들어가기 앞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그렇다. 그곳은 원래 바버샵이었던 것이다. '남자들의 선택'에 대해서 자주 견해를 나누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남성 속옷은 남성의 생애주기에서 남성이 직접 선택하는 기간이 매우 짧은 아이템이라는 생각에, 그래서 남성에게 어필하는 남성 속옷이 적어 제품들이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으로 속옷 사업에 뛰어들기도 했었다. 즉, 성인 이전까지는 주로 어머니가 속옷을 사주시면 그것들을 입게되고, 다시 결혼을 하게되면 아내가 속옷을 사다주면 그것들을 입게되는 남성이 직접 속옷을 선택하는 기간은 약 10여 년. (그마저도 군대 2년을 뺀다면..?) 남성복 등 남성이 소비하는 시장은 그렇기에 어쩌면 그 동안 리테일 분야에서 외면되어 왔었는데, 2010년대 들어서면서 남성이..

라우네 시공사례 - 단순한 베이커리가 아니라고, 얼스케이크베이크샵 성수 (얼스어스)

얼스어스에서 세 번째로 오픈하는 공간인 얼스퀘이크베이크샵 #얼켘벸샵 #earthquakebakeshop 처음 미팅 당시, 인테리어를 직접하신다고 하여, 그 큰 용기에 놀랐고, 우리 (타일과 벽돌바닥 자재 및 시공)가 투입될 때쯤에 착착 진행되어 있는 모습과, 우리 마감이 조금 늦어졌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멋지게 마감을 해놓은 모습을 보고 사장님께 큰 감명을 받았다. Instagram의 earthus(얼스어스)님: “안녕허세여러분, 얼서스 운영자 길현희입니다! 이렇게 오픈을 알리는 날이 올 줄이야. 너무나 감개무량합니다요. 17년에 얼서스를 오픈했으니까, 가게 문 열고 일 년이 채 안 됐을 때 이런 생각을 했어요. 손님들께 가게에 오시라는 말을 하는 게,…” 오늘 가오픈을 시작한 이후 얼스어스에서 직접 이..

신라스테이 서부산과 함께한 부산 출장

부산도 주기적으로 방문해서 부산시장 수요 및 트렌드 파악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가 납품 못한 신라스테이 서부산 점이 오픈하였다고 하여 탐방차 방문. 사실상 김해(?)에 가깝고 부산 강서구 쪽에 조성되고 있는 업무단지(?) 타겟인 듯 하다. 그래서 기존 부산 관광지역들과는 거리가 매우 멀고, 공항에서는 가까운 그런 곳. 이때 곰돌이 포함 패키지가 있어서 곰돌이 포함으로 예약했고 이 아이는 지금 우리집에 아직도 있다 ㅋㅋ 야간 수영을 하고 싶었으나 거래처 방문하면서 술을 너무 많이 주셔서.. 처음으로 타지역 대리 운전도 경험해봄 출장와서 수영도 즐기고 하면 좋으련만. 빠르게 업무를 또 나가서 봐야해서 아쉽게도 체크아웃 먼저 시내 주행 연비는 30.0 찍어주는 아직도 함께하고 있는 우리 니로. (불과 ..

호텔 리뉴얼의 가장 좋은 예 2편 - 몬드리안 이태원 호텔 (3)

룸 데코를 마치고 본격 호텔 내부 투어를 진행합니다. (아마도) 미슐랭을 노리고 있는 식당입니다. 5성급+ 호텔들 (굳이 6성급이라는 등급이 오피셜로는 없긴 하니, 5성급+로 썼는데, 확실히 일반 5성급을 넘어서는 신라, 하얏트 등의 클래식 호텔들 또는 포시즌스, 페어몬트 등의 호텔들이 여기에 포함하겠습니다) 에서는 미슐랭 식당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유럽 호텔들에서는 한 호텔 안에 미슐랭 3스타, 1스타 식당이 같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4~5성급 호텔에서도 F&B를 신경쓰면서 미슐랭 식당들을 만들어내려고 하는 것 같네요.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도 열심히 콜렉트 하는 요즘 호텔들 서프라이즈를 위해 와이프를 태우고 호텔로 다시 가는길, 제가 좋아하는 쿠웨이트 대사관 건물 서프라이즈는 잘 마치고 ㅋㅋ..

호텔 리뉴얼의 가장 좋은 예 2편 - 몬드리안 이태원 호텔 (2)

몬드리안에 처음 갔던 것은 우연히 미팅을 갔다가 지나다가 였는데요, 당시에 또 미팅을 진행했던 유명 건축사 분이 또 최근에 했던 프로젝트여서 의미있게 다가왔던 곳이기도 하고, 그래서 최종 프러포즈(?) 장소로 낙점하여 어느 봄 날, 프러포즈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조금 일찍 체크인이 가능하겠는지 물어봤는데 확답은 못주지만 당일에 오시면 조금 일찍 도와주시겠다고 하여 1~2시간 가량 일찍 왔었습니다. 미리 도착해서 꽃 장식과 함께 조명 등 장식을 했어야 했거든요 ㅎㅎ 코로나의 흔적들. (당시는 가장 심하던(?) 21년 4월 이랍니다) 이렇게 문에 까지 세이프 스티커를 상대적으로 좁은 복도가 뜻하는 것은 리뉴얼된 호텔이라는 것이겠죠? 객실 내부에는 테라조 등의 자재를 적절히 사용하여 마감..

2020년대의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호텔 - 호텔 리뉴얼의 가장 좋은 예, 2편 - 몬드리안 이태원 호텔 (1)

호텔 리뉴얼의 가장 좋은 예 2편, 몬드리안 이태원 호텔 편이다. 오래된 관광 호텔 캐피털 호텔이 상상이 가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게 탈바꿈한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은 아코르 계열 브랜드인 몬드리안이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선보이는 호텔로, 한국 호텔 설계의 거장 간삼건축의 이효상 상무님의 최근 프로젝트 중 가장 그 진가를 잘 드러내는 호텔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근처에 미팅이 있어 갔다가 먼저 구경을 해보았고, 몬드리안 호텔 2편으로 투숙 후기와 함께 다시 쓰겠지만 내가 직접 와이프에게 프러포즈 했던 장소로 특별한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이렇게 한번 와보고 이 공간에 반하여 바로 이곳에서 프러포즈를 하겠노라 정했던 그 날의 기록들이다. 신비로운 컨셉의 1층 로비 공간. 화장실에는 최신 모자이크를 사..

호텔 리뉴얼의 좋은 예 1편 - 그랜드 조선 부산 (2), 리테일에 관심보이는 호텔들

전 날 야간 수영을 하고 다음 날은 저녁 수영을 했는데 해지는 해운대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밖의 사람들은 패딩을 입고다니는데 우리는 수영을 하고 있는 이상한 기분을 느껴본다 ㅋㅋ 저녁에는 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아난티 부산 힐튼에 구경을 갔다. 아난티는 대기업 계열이 아니면서 국내 호텔/리조트 산업에서 가장 성공한 브랜드 중 하나가 아닐지. 그러나 아쉬운 점(?) 이 있다면, 거대한 프로젝트니 어쩔 수 없었겠지만, 자재들이 원래 기존 설계에는 모두 이태리산 최고급 자재로 잡혀있다가, 중국산 등 카피 제품으로 최종 납품되는 안좋은 선례를 많이 남기곤합니다. 사실 중국 공장 입장에서도 설비 투자비용이 엄청 많이 드는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인데도, 척척 개발비용 대서 만드는 거 보면, 단순히 제품에..

앞으로 더 많아 질거야 - 호텔 리뉴얼의 가장 좋은 예, 1편 - 그랜드 조선 해운대 (1)

항상 좋아하는 비유가 있다. 예전의 건축에 비해 2010년대~20년대로 들어오면서부터는 건축은 냉장고를 부탁해와 비슷해지고 있다. (물론 냉장고를 부탁해가 요즘에 하는 예능이 아니니 조금 비유가 신선하진 못하지만) 여러가지 제약사항이 있는 상황에서, 완전 신축보다는 리뉴얼과 재건축 등이 많아지고 있고, 더욱 다양한 규제들이 촘촘하게 생겨나면서, 그 안에서 어떻게 잘 활용하는지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수많은 호텔들이 리뉴얼 되고 있는데, 리뉴얼에 필요한 설계비, 공사비를 비롯한 수많은 비용 게다가 기존 호텔을 운영 못함으로써 발생하는 기회비용까지. 듣기만 해도 골 아파지는 이러한 상황의 모든 비용보다 리뉴얼했을 때의 가치가 더 높다면 공사가 스타트되는 그야말로 부동산 자산 운용의 끝판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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