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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5

Sep 22-26, (1) 이탈리아 출장 및 여행 출발

오전 비행기로 로마로 향하는 스케쥴 허니버터칩을 하나 사서 들어갔는데 기내에서 엄청 빵빵해져있네요 ㅋㅋ 유럽에서 가장 킹 받는 순간. 캐리어 끌기 너무 힘든 로마에서 하루 자고 바로 출장 지역인 볼로냐로 이동해야 하는 스케쥴 이었는데 읭? 피곤해서 자버림 ㅋㅋ 호텔 조식을 먹으며.. 로마는 정말 점만 찍고 가는 군요 로마에서 볼로냐로 기차로 이동합니다. 볼로냐에서 하루만 일을 보고 바로 피렌체로 갈 예정인데, 알파로메오를 한 번 타보고 싶어서 렌트를 해봤습니다!! 호불호 갈릴 디자인. 근데 이뻐요 열심히 일하는 중 우리가 하는 브랜드 잘 꾸며놨네요. 탁구 코트 컨셉. 저는 요새 테니스에 푹 빠져있는데 테니스 치고 싶군요 비싼 야외용 샤워기 점점 더 세라믹의 사용 범위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이건 20..

Sep 25- Oct 12 이탈리아 출장 / 유럽 여행 - (5) 볼로냐 여행/밀라노 이동

드디어.. 트라토리아 달 비아사노에 도착! 다음 날 다시 찾아가니 너무 쿨하게 '응 앉아~' 하길래 그냥 전날에도 예약했다고 뻥쳤다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ㅋㅋ 트라토리아 달 비아사노 옆에는 바로 관광 명소가 있는데요. 옆에 무슨 조그만 문이 달려있어 열어보니 이렇게 안에 뭔가가 있습니다. 열어보니 아주 작은 하천(?) 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볼로냐의 숨겨진 강이라고 할까요?하지만 수위가 낮아서 이렇게 보는 것 말고는 강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아마도 지하수로 이어지는 것 같은데 (자연 지리 쪽은 약해서.ㅋㅋ)음 모르겠어요 드디어 음식이 나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시금치를 살짝 데쳐서 먹죠?서야에선 시금치를 생으로 먹기도 하는데, 이렇게 아예 풀을 죽일 때 가지 삶아서 버터와 소금으로..

Sep 25- Oct 12 이탈리아 출장 / 유럽 여행 - (3) 볼로냐 출장/여행

옛 모습을 간직한 도시의 좁은 골목 골목에는 식당들이 외부에 테이블을 비치해뒀습니다.불편함을 느끼기 보다는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모습입니다. 아직 시간이 6시 정도여서 꽉 들어차지 않았는데 7시가 넘어가면서 부터는 꽉 들어차서 굉장히 훈훈한 분위기가 됩니다.친구들끼리, 가족들끼리, 연인들끼리 둘러앉아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며 맛있는 음식과 술을 곁들입니다.여유와 사랑이 넘치는 모습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야근때문에, 회식때문에 친구들, 가족들, 연인들 만나기도 힘든 한국의 평일과는 매우 달라보였어요.직장 동료들끼리 모였다고 하더라도 친한 동료들끼리 라이브 재즈가 나오는 식당에서 칵테일을 마시면서 놀거나 하더라고요. 색감을 담아낼 수 없음에 슬픕니다.. 뭐..? 내 사이즈가 없다고..?? 볼로냐는 과거 굉..

Sep 25- Oct 12 이탈리아 출장 / 유럽 여행 - (2) 볼로냐 출장/여행

다음 날 아침, 첫 유럽 출근 입니다. (사실 이 때는 딱히 정해진 미팅이 많진 않았어서..ㅋㅋ) 지난 달에 케미컬브라더스가 왔었단 말이야?? 볼로냐에 한동안 제대로된 클럽이 없다가 2017년에야 (그것도 2017년 저의 출장 이후에..) 생겼더군요!무려 그랜드 오프닝 파티에는 솔로문 (Solomun) 이 왔었죠. 이 붉은 건축물만 봐도 이탈리아가 그립군요.. 사실 저는 이탈리아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직접 가보니 왜 많은 관광객들이 이탈리아를 필수로 방문하는지를 알겠더군요! 회랑 (Arcade)의 도시 볼로냐.도시의 전체가 아케이드로 되어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거의 모든 건물들이 회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비가 와도 전혀 문제가 없겠더라구요. 이 사진 멋있지 않나요..?ㅋㅋ 그러 하다. 첫날 택시를 타..

Sep 25- Oct 12 이탈리아 출장 / 유럽 여행 - (1) 출국 (러시아 모스크바 경유)

처음으로 유럽에 가는 거였어요. 멀리 가봤자 아시아 였던터라 굉장히 기대도 되고 설렜습니다.. 터미널 1 (아직까지는 여객터미널이라고 칭하죠?) 에 있는 대한항공 라운지 보다는 못하지만 탑승동 대한항공 라운지도 좋습니다. 튀김우동 가려!! 러시아 항공, 아에로플로트를 탑승했습니다.서울 - 볼로냐 직항이 없기도 하고, 장시간 비행하면 너무 답답할 것 같아 그냥 러시아 경유를 하기로 합니다.무섭게 생긴 승무원들이 무표정으로 일하니 정말 무섭습니다. 모스크바에 도착, 트랜짓을 합니다.공항 내에는 트랜스포터에 나올 만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 무서웠습니다. 이 곳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쓰리심을 장착하며 러시아 공항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합니다.살아남았음을 맥주와 함께 자축.. 이제 3시간 정도만 더 가면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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