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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5

대세는 가족 같은 회사가 아닌 스포츠팀 같은 회사 - (2)

대세는 가족 같은 회사가 아닌 스포츠팀 같은 회사 - (1) 요새는 살짝 시들해졌지만 2020년대 전후로 가장 핫했던 회사가 아니었을까 싶은 넷플릭스. 아직도 다달이 고정비용을 지출해야하는 구독경제에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많지만 그들마저도 geography-seoul.tistory.com 지난 편에 이어, 그래서 넷플릭스가 말하는 스포츠팀 같은 회사는 무엇인가. 사실 처음 들었을 때, 그리고 내용상으로 이해했을 때 나는 프로들만이 모여있는 집단. 그래서 감정이고 뭐고 다 없고 진짜 퍼포먼스로만 보여줘야 하는 차가운 집단 정도로 나는 원래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 이후 많은 사람들과 견해를 나눠보기도 하고, 최근 계속해서 변화하는 조직 문화의 트렌드 같은 것을 보면서 어쩌면 내가 이해한 것은 조금은 피..

일상/일 2023.10.25

대세는 가족 같은 회사가 아닌 스포츠팀 같은 회사 - (1)

요새는 살짝 시들해졌지만 2020년대 전후로 가장 핫했던 회사가 아니었을까 싶은 넷플릭스. 아직도 다달이 고정비용을 지출해야하는 구독경제에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많지만 그들마저도 넷플릭스 또는 유튜브 프리미엄 쯤은 구독 중인 경우가 많고, 점점 더 많은 구독들이 우리 삶으로 스며들고 있음을 느끼는 요즘이다. 그 구독 경제의 선봉장이라고 부를만한 정말로 파워풀 했던 넷플릭스는 OTT 서비스로 묶여서 구독경제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질타하는 대상이긴 하지만 그들이 이룬 업적은 대단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기존의 빅테크 기업들인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없었던 것을 만들어낸 서비스들이 가장 많지만, 넷플릭스는 (그리고 아마존도 사업의 일부분에서) 기존에 있었던 산업을 혁신적으..

일상/일 2023.10.23

무한 노동의 시대? AI가 오면 인간은 일을 안할 거라며..! - (5)

무한 노동의 시대? AI가 오면 인간은 일을 안할 거라며..! - (4) (tistory.com) 무한 노동의 시대? AI가 오면 인간은 일을 안할 거라며..! - (4) 무한 노동의 시대? AI가 오면 인간은 일을 안할 거라며..! - (3) (tistory.com) 무한 노동의 시대? AI가 오면 인간은 일을 안할 거라며..! - (3) 무한 노동의 시대? AI가 오면 인간은 일을 안할 거라며..! - (2) geography-seoul.tistory.com 많이 돌아왔다.. 완결을 짓고자 한다. 다인 1컴퓨터 -> 1인 1컴 (PC의 보급) -> 다인 다컴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기타 등등) 시대로 넘어가듯 가부장제 -> 맞벌이 -> 다인 다직업 시대로 향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에서 이 글..

일상/일 2023.10.20

영업직의 종말? 수입차도 온라인으로 사는 시대

[아롱 테크] 벤츠도 안 보고 산다, 수입차 온라인 판매 급성장...시작도 못하는 국산차 자동차 회사들이 2023년 새해를 맞아 신차 출시 및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 자동차시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동화 모델 출시가 많을 예정인데요. 한가지 눈에 띄는 점은 전세계 www.autoherald.co.kr 2023년 벤츠가 글로벌 전략으로 내세운 것 중 하나는 온라인 판매의 확대이다. D2C, O2O 이런 것들은 너무 익숙한 개념이니 이제는 굳이 얘기하지 않기로 하고, 독일 3사가 압도적인 프리미엄 위치를 확보하고, 그 뒤를 일본차, 그 이외 브랜드들은 사실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던게 2000년대, 2010년대 까지의 자동차 시장이지 않았나 싶다. 2010년대 후반부터 급물살을 타고, 사실..

일상/일 2023.07.06

[배우] 쉽게 헤어 (hair) 나올 수 없는 매력의 배우, 코리 스톨 (Corey Stoll)

1976년 생, 뉴욕 출신의 배우 코리 스톨 (Corey Stoll), 보시다시피 주호민 과의 배우이지만, 요즘 핫한 드라마들에서 주연을 도맡아 하고 있어 미드 매니아들에게는 익숙한 배우일 것이며, 점차 영화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배우입니다. 아마도 가장 얼굴을 많이 알리게된 작품은 지금의 넷플릭스를 있게끔 했던 작품 하우스 오브 카드 (2013 ~ 2018)에서 주인공 케빈 스페이시 이외에 꽤나 큰 비중을 차지했던 젊은 정치인 피터 루소를 연기하면서 부터일텐데, 저의 경우는 미국판 막장드라마 빌리언스 (2016 ~ )에서 대미언 루이스의 경쟁자 역할로 나오다가 결국에는 시즌 6에서는 주인공 자리를 꾀차게된 것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 여기서 잠깐 : 저를 계속 예로 드는 이유는, 웬만한 유명하..

문화/영화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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