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30 - Jun 6, (4) 인도 출장 인도 동부 국내선으로 이동

아마다바드 공항에서 국내선으로 이동

인디고에어 라는 인도 저가항공사를 탔는데,

2-2 좌석이고 프로펠러 노출형태? 의 비행기였다. 대략 이런 형태.. 무서웠다. 

비샤카파트남 공항에 도착하였고, 조금 무서움을 느끼는 중. 

 

밤길 이동 중

호텔에 도착하니 약간 옛날 호텔(?) 느낌으로 로비에는 간단한 뷔페식 요리가 제공되고 있었고,

간디의 고향 구자랏 주와는 다르게 만나자마자 술을 권하는 색다른 느낌의 인도였다.

채식을 하는건 똑같긴 했던 듯 하다. 

오래된 호텔 느낌.

역시나 아침에는 간단히 쇠질을 하고 

공장 투어

이 공장은 두바이에 본사를 둔 회사의 인도 공장이다.

보통 큰 회사들이 원가 절감 또는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의 파트너와 함께 조인트 벤처를 하거나 OEM 생산하는 방식으로 진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공장의 경우 두바이도 단독 설비로는 세계 최대 공장을 갖고 있으면서도,

이란, 인도 등지의 나라들에 직접 현지공장을 세우는 공격적인 전략을 취한다. 

어쨌든 타일 제조업체 중에서는 드물게 연매출이 1조원을 넘어서며 (물론 위생도기 및 컵과 식기류를 생산하기 때문에 단독 타일 매출로 보기는 어렵다.) 중국에도 현지 공장에 진출을 했었으나 현재는 가동을 멈추고 매각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

아무튼 모비 (Morbi) 에서 봤던 다른 공장들과 다르게 굉장히 좋은 환경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물론 모비 지역에도 이 공장과 협력하는 OEM 파트너 공장들이 있으나, 메인 생산 기지는 혼자서 인도 동부에 동떨어져 있다.

아마도 인도 모비 공장에서는 인도 현지 판매를 위해 구축해놓은 파트너쉽 같고,

동부의 공장은 원가 절감을 통해, 빠른 선적을 통해 주변 국가들로 수출하는 전략으로 예상은 된다.

아무튼 코로나로 2년간 공장들 견학을 못한 현재에는 그리운 공장 전경들.. (물론 다시 가라그러면 조금 고민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