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스어스에서 세 번째로 오픈하는 공간인 얼스퀘이크베이크샵 #얼켘벸샵 #earthquakebakeshop
처음 미팅 당시, 인테리어를 직접하신다고 하여, 그 큰 용기에 놀랐고, 우리 (타일과 벽돌바닥 자재 및 시공)가 투입될 때쯤에 착착 진행되어 있는 모습과, 우리 마감이 조금 늦어졌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멋지게 마감을 해놓은 모습을 보고 사장님께 큰 감명을 받았다.
오늘 가오픈을 시작한 이후 얼스어스에서 직접 이 공간을 준비하면서 쓰신 글이 매우 좋으니 한 번 참조해주시면 좋을 듯.
내가 가장 좋아했던 중정 공간. 18년 8월 밑도 끝도 없이 방문했던 미국 신시내티에 붙어있는 코빙턴이라는 작은 도시의 코빙턴 호텔에는 조식 겸 카페 공간이 이렇게 중정 형태로 저런 유리 삼각(?) 지붕으로 덮여 있었다. 호텔 자체가 마을에 잘 녹아든 호텔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평일 저녁, 주말 저녁에 몰려들었고, 신시내티보다 상대적으로 젊은 에너지가 있었던 코빙턴이라는 도시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들어 펍/라운지 형태로 운영이 되기도 했다. 투숙객 입장에서 시끄러울 수도 있지만 언젠가 저런 호텔을 꼭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기도 했다.
Aug 10-18, (3)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도착, 강 건너 켄터키 주 호텔 가기 (tistory.com)
자세한 글은 미국 출장기 참조. 아무튼 이러한 공간을 연상시키는 느낌의 중정이 있어서 이 공간이 아주 좋았다.
중정을 지나 가장 안쪽에 마련된 고객들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마련된 공간.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셋팅들이 재밌었다!
미국 힙한 도시에 있는 카페 느낌
이제부터는 라우네 시공 자랑 타임 ㅋㅋ
저렇게 문이 열리는 각에 맞게 벽돌을 딱 맞춰서 시공하니, 오히려 지저분해 보이지만 빈티지한 느낌이 더 사는 느낌.
유럽 광장에 있는 카페의 입구 처럼 앞에 주물로 된 현판을 넣기를 원하셨던 사장님.
물론 추후에 추가된 내용이라서 추가금이 발생할 수 있었으나, 멋있는 결과물을 위해 그것은 라우네가 감당하기로 했다.
물론 시공팀에서는 엄청 불만이 많으셔서 최대한 잘 얘기를 드렸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문'사진.
한창 빵을 만들어보고 계시던..
이 체커보드 느낌의 타일도 좋습니다.
이쪽에도 깨알로 들어간 주물 현판
좋은 건 두 번 보라고 했던가.
얼스케이크베이크샵(@earthquake.bakeshop.kr) | Instagram
성수동의 멋진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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