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스웨덴 H&M 헤네스 앤드 모리츠 그룹에 대해 알아보자

Munthm 2023. 9. 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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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에 앞서 이 글과 함께

이 영상을 한 번씩 보면 좋을 듯 하다.

 

우선 내가 M 세대 이니 M 세대 위주로 뭔가 돌아간다 라는 생각을 저변에 깔고서 (ㅋㅋ..) Z세대를 끌어안고 더욱 더 현재 경제의 주류로 편승되고 있는 세대로서, 피식대학이 05학번 이즈백 으로 노렸던 감성이 결국은 M세대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지금처럼 크게 성공했고, 사실상 베이비붐 세대들이 노년층에 들어가면서, 마지막으로 가장 많은 사람을 보유한 세대가 M세대이면서, 결혼 적령기+육아 시기를 지나쳐가는 현재 가장 핫한 세대가 아닐까 하는 관점에서 써본다.

스페인에서 최대 부호이자 세계 부호 1위에도 오른 적 있던 아만시오 오르테가 회장의 인디텍스그룹의 브랜드들.

2000년대 SPA 브랜드들이 떠오르기 시작한 이후, 2010년대 스파브랜드들이 '커리어하이'를 지나쳐오며, 압도적인 성과를 내고, 신생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이 발빠르게 스파브랜드의 형식(?)을 선택해가는 것 같고, 맞춤제작+살롱 -> 레디메이드의 시작+브랜드 -> 패스트패션 but 니치 (?) 라고 표현해야할지 아무튼 의류 산업에서 어떤 표준이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을 한다.

유니클로의 위엄을 보여줬던 압구정 로데오점. 맥도날드 1호점으로 X세대들에게는 유명했을 것.

아무래도 M세대와 함께 SPA 브랜드들이 한창 성장했고, M세대들의 신입생, 신입사원 시절은 SPA 브랜드들의 실적이 기존 명품브랜드들의 아성을 넘보며 아마 '일'적으로나 '실생활'로나 큰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싶다. 나도 처음으로 SPA 브랜드를 마주했던 것은 2005년 한국에 진출했던 유니클로로, 당시에는 명동(?) 매장만 있었고, 중학교 시절 동대문 (청대문, 밀리오레 등 ㅋㅋㅋ 05학번이즈백) 느낌으로 매장에서 최악의 경험을 하던 때였는데. 백화점만 가도 계속 점원분이 오셔서 옷을 추천해주시는데 이렇게 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다고? 엄청난 경험이었다.

그리고 고등학교 시절 로컬 브랜드 및 해외브랜드 (키츠네, A.P.C)를 적절히 잘 가져와 꽤 큰 성공을 거뒀던 에이랜드가 로데오에 생기면서 '편집샵' 이라는 개념이 태동하던 때이기도 하다. (요즘 에이랜드 잘 계시죠..?) 아무튼 그래서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부터는 거의 SPA 브랜드로만 쇼핑을 했었는데, 그런 탓인지 백화점은 자연스럽게 매우 올드한 공간이 되어버렸던 것 같다. 특히 나는 백화점에 입점해있는 국내 브랜드들 옷은 거의 입지 않았던 것 같다. 유니클로, H&M, 자라. 

 

 

라우네가 사랑한 브랜드 COS (코스)의 인테리어 살펴보기

Instagram의 Artifacts LAUNE님 : "#라우네_브랜드 라우네 브랜드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라우네가 좋아하 Artifacts LAUNE님이 Instagram에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라우네_브랜드 라우네 브랜드에 대한 고민

geography-seoul.tistory.com

그랬던 나는 30대에 접어들 때쯤 COS 라는 브랜드에 아주 반해버리게 되는데, H&M 은 조악한 품질로 조롱을 당하곤 했는데 COS 는 콘템포러리 브랜드 (물론 컨템포러리 브랜드 제품을 거의 안사봤지만)와 스파브랜드 사이에 포지셔닝한 곳 같았고, 솔직히 소화하기 힘들지만 (색감, 핏, 스타일 등이 사실 난해한 경우가 많다..!) 이상하게 계속 가고 싶은 느낌.. 특히 내가 사랑하는 이유는 저 글에 나와 있으니 한 번 보면 좋을듯..!

그리고 2020년대 한창 공사를 통해 오픈한 파크원+여의도 더 현대 (더현대 납품할 때부터 뭔가 가고싶더라니..).

거기서 새롭게 한국에 런칭한 아르켓은 H&M과 COS 사이에 위치해있다고 얘기했으나, 조금 다른 컨셉이긴 했고 특히나 가격이 어떤 건 더 비싼 경우도 많아서 약간 지향점이 다르다고 생각된다.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지 고민이 많이 되지만, 코스는 드레스업 + 출근룩 (비즈니스웨어?) 느낌이라면, 아르켓은 좀 더 캐주얼하고 팝한 느낌이랄까. 딱히 더 젊은 브랜드다 라고 표현하기에는 요새는 어쩌면 그런 구분이 많이 사라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

 

아무튼 우리의 의,식,주를 중심으로 결국 비즈니스들이 발전하니, 이를 통한 여러가지 비즈니스 분석들에 다시 이 글이 사용될 예정이니, 오늘은 이만 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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