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음악

[일렉트로닉] 영국 퓨처 개러지 듀오 Mount Kimbie (마운트킴비)

Munthm 2017. 12. 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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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을 기반으로한 독일의 테크노 처럼

영국은 개러지 음악이 발달했죠. (누군가는 UK Bass 라고 칭하기도 하고 덥스텝을 원하기도 하지만.. 저는 개러지라고 부르고 싶군요)


Fatboy Slim, Groove Armada, The Chemical Brothers, Todd Edwards 등의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해냈는데요,

베를린의 테크노가 더욱 댄서블해졌던 것과 달리 개러지 음악들은 익숙하지 않은 박자, 뭉개지는 사운드들이 빚어내는 특유의 느낌이 있죠.

팝적인 요소를 가미한 Disclosure 또한 개러지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마운트킴비를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제가 마운트 킴비를 처음 알게 됐던 트랙입니다. 
군대 있을 때 처음 알게 되었고, 군 전역 후에 처음 만들었던 믹스테잎에도 들어갔던 곡이기도 하죠.

이후 시간이 더 지나 런던과 파리, 베를린을 여행했던 경험 등에 비춰보면 
런던은 확실히 유럽은 아니더군요. 그렇다고 같은 영미권으로 미국과 묶기에도 굉장히 상이한 그들만의 문화/정서가 있었어요.

그리고 최근 발매된 마운트 킴비 신보의 수록곡 We go home together 에는 무려 James Blake 가 함께합니다.


이외에도 최근 영국에서 주목 받는 아티스트들인 King Krule, Micachu 도 앨범에 참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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