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후반, Kitsune Maison 의 컴필레이션 앨범에서 유명해진 뒤, tonight 과 extraball 등의 유명한 트랙들로 2009년 정식 데뷔를 했던 육섹.
한국에도 내한을 꽤 많이 왔었죠?
저는 2011년 경, Creators Project 이벤트로 당시 Platoon Kunsthalle 였던 논현동에 Yuksek Live Band 로 공연했던 날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네요.
2015년 이태원 Cakeshop 에 내한을 왔을 때 그때 정말 좋았다고 얘기를 나누기도 했는데, 정작 본인은 그 당시에 투어를 너무 많이 다녀서 기억을 잘 못하는 것 같더군요..ㅋㅋ 원래 라이브 밴드로 쭉 갈 것을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전세계적인 피드백은 좋지 않았었나 봅니다.
어쨌든 2015년 내한 당시에는 육섹이 운영하는 Partyfine 레이블의 떠오르는 신성들이던 Juveniles (주버나일스) 와 Manceau (망소) 가 다른 공연으로 내한을 했었는데, Partyfine 의 수장 육섹 사장님을 응원하러 자기 공연 끝나고 다들 왔더라고요 (ㅋㅋ)
한창 2015년에는 Louis La Roche 가 운영하는 Roche Musique 아티스트들도 굉장히 자주 내한을 오는 등 프렌치 하우스 아티스트들의 인기가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케익샵에서 있었던 FKJ 등의 공연도 굉장히 사람이 많았죠. 육섹은 좀 더 사이키델릭한 느낌이 많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어쨌든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육섹이 공개한 70's disco mix 를 감상하면서 이 추운 겨울을 버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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