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출장/2019

Feb 14-16, (1) 말레이시아 거래처 연간 행사에 초대되다

Munthm 2022. 10. 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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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최대 타일 공장이자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고급 브랜드 MML.

2016년부터 저희가 후발주자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2017년부터 판매기록이 국내 1위를 기록하여

2018년 부터 시작된 고객 초청행사에 계속 초대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행사 퀄리티가 높은 것은 아니어서 꼭 가야하나는 의문이지만, 그래도 저희와의 우정을 더 과시하고자 (아마도 담당자는 직접 이렇게 와서 같이 축하해주는 거래처가 있다면 상사들에게 더 면이 서겠죠?), 그리고 저희도 직원들을 공장에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어 가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저가 항공을 이용하기에 라운지 말고 그냥 식사를 합니다.

에어아시아 였던 것 같은데요 역시나

컵라면 시켜서 먹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사실 거리가 좀 되다보니 정식 기내식이 나오면 좋을 것 같고 (5시간 반~6시간)

3~4시간 가는 애매한 비행에서는 애매한 기내식을 먹을바엔 차라리 간단한 식사류 + 디저트류 + 원하는 주류 를

주문해서 먹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이를테면 단거리 비행에서는 컵라면을 제공 안해준다거나, 위스키 등의 주류를 제공 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차라리 돈을 주고 사먹더라도 원하는 거 먹으면서 가는게 어떤가 하는 그런 생각. 또는 굳이 애매한 기내식으로 배 채우느니 그냥 안 먹고 가도 괜찮은 선택지인 것도 있고요. 

밤 늦게 도착하여 야식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치밥

이번 년도는 쉐라톤을 이벤트 + 숙소로 잡아주었네요. 

맨날 친구들 단톡방에 제 욕조 사진 보내면 기겁하는 반응들이 재밌어서 자주 보냅니다 ㅋㅋ 

아침이 밝았습니다. 

겨울에 여름 나라 가서 수영하면 정말 좋은데 이때는 왜 안했는지 기억 안납니다 

새로 생긴 호텔인지 꽤나 디자인에 힘을 많이 줬네요 

수영장에 같이 있는 샤워실

테크노짐

크 뷰가 좋습니다. 

늦은 오전에 잡혀있는 첫 미팅을 나가기 전 운동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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