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방문이 끝나고
볼로냐의 상징 산 페트로니오 성당 앞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산 페트로니오 성당은 미완의 성당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보다시피 저층부까지만 대리석을 붙이다가 중단하였는데
건축 당시 잘 나가던 볼로냐의 위용을 보여주기 위해 당시 최대 규모로 성당을 짓고 있었지만 교황청의 제재로 인해 중단되게 됩니다. 그래서 저렇게 미완성된 형태로 오늘날까지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이탈리아 파트너의 소개로 이 집에 오게 되었는데 저는 원래 관광지에 있는 식당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관광지 바로 앞의 식당으로 저를 안내하기에 제가 미심쩍어 하자
이 곳은 다르다며, 자기를 믿어보라고 했습니다.
리가토니면을 사용한 정통 까르보나라
항상 식후 티라미수
3일차 출근룩.
이탈리아 있다보면 이탈리아인들이 입는 수트 스타일들이 멋져서 따라하고 싶게 됩니다 ㅋㅋ
아마도 액상아크릴 사용한 세면대 (저 당시만 해도 너무 비싸서 한국에 전혀 없었는데 요즘 조금씩 늘어나는 중입니다!)
박람회장 안에 있는 푸드코트 음식.
파스타(리조또 포함) 종류 2종류와 3가지 야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식으로는 잘 없는 스타일이긴 한데, 이런 스타일은 유럽 대부분 국가 및 중국, 태국 등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급식(?) 스타일 입니다.
한식으로 변환하자면, 밥/국을 메인으로 선택하고, (소불고기 덮밥 + 미역국)
반찬을 3종류 선택 (장조림, 계란말이, 버섯볶음) 이런식입니다.
한국에 이런 식당이 있으면 점심에 백반집 가는 것보다 저는 좋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오늘 저녁도 시장에서 먹는 피자
다소 멋있는 합기도 도장 포스터
1일 1젤라또 실천 중. (카스티리오네가 더 맛있습니다!)
볼로냐 대학생들의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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