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일정을 마치고,
싱가폴에 사는 누나 (친 누나)를 만나러 다시 국경을 넘어왔습니다. (무슨 나쁜짓 하는 느낌)
크리스마스인데 왜 수영을 하는데
왜 수영하다가 헨젤과 그레텔 하는데
마리나 스퀘어에 몰려있는 식당들은 맛집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런 뷰를 자랑하고 있기에,
싱가폴 로컬들과 관광객들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더운 날씨지만 시원한 뷰가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모입니다!
말레이-싱가폴의 자랑 (Chinese Food에 속합니다.), 칠리크랩 !
싱가폴에서 꼭 먹으시는 음식이지만, 강만 건너 (사실 국경)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지역에 가면 거의 1/3의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싱가폴에서는 2인 기준 배부르게 먹으면 약 100~150 SGD (한화 10~15만원) 정도가 나오지만
말레이시아에서는 100~150 MYR (한화 약 3~5만원) 정도에 드실 수 있는 음식입니다.
아시아 금융의 중심
강변으로 산책로(?)도 잘 형성이 되어 있고,
말레이시아 홍렁 (Hong Leong Group) 그룹 계열의 Guoco Land.
말레이시아 홍렁 그룹은 말레이시아의 홍렁뱅크를 비롯하여 아시아 지역에서 금융, 부동산 자산 운용을 하고 있는 회사로,
한국에서는 밀레니엄 힐튼을 2001년에 인수하여 최근 매각한 것으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대부분의 화교 계열회사들이 그렇듯, 홍렁 그룹 또한 계열사 내에 Cement, 건자재를 제조하는 회사들을 보유하고 있어
Guo Cera 라는 세라믹타일 제조 업체를 보유하고 있어 저와는 친숙한 회사이기도 합니다.
부동산 자산운용을 배워보고 싶네요 ㅎㅎ
마리나베이샌즈 호텔과 루이비통 플래그십 매장
누나네 아파트에서 다음 날 아침 입니다.
저도 수영을 하고 싶었지만 수영복을 안가져온 관계로..
송파 (Song Fa) 바쿠테 라는 유명한 바쿠테 체인입니다. 송파구 아님.
Bak Kut Teh 역시 말레이시아-싱가폴에 정착한 중국인들이 개발(?)해낸 현지음식으로
뼈를 우려낸 갈비탕 음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Bak Kut Teh 는 육골차 (고기 뼈를 우려냈다)는 뜻의 한자어를 호끼엔 (중국 푸졘성) 언어로 쓴 것이며
특히 Teh 의 경우 (Tea)와 유사한데, 말레이시아에서 많이 마시는
Teh Tarik, 테 타릭 (밀크티) 의 그 Teh 입니다.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이니 꼭 시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싱가폴은 과자 산업이 또 유명한데요 (사실 싱가폴에 실제로 설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싱가폴 로컬 브랜드 IRVINS, 생선 껍질 튀김 과자 이런 것들로 유명합니다.
싱가폴의 쇼핑거리.
다양한 백화점들과 몰들이 즐비해있습니다.
길에서 파는 빵또아 느낌의 아이스크림.. 그냥 그렇습니다 ㅋㅋ
싱가폴 이케아는 어떤지 한 번 방문!
단순한. 단일한.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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