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출장/2017

Dec 17-20, (3) 캐세이퍼시픽 (싱가폴, 홍콩 경유) 귀국하기

Munthm 2022. 9. 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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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출발 전 누나네 집 근처에 있는 누나 단골집에 왔습니다!

타이거 비어 한잔

계란 조개 볶음 입니다. 

파인애플을 음식에 넣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이거 항상 궁금한데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어요

모닝글로리 (공심채) 라고 하기엔 밑둥이 훨씬 두꺼운 이 야채볶음.

저는 개인적으로 씹는 맛이 더 있어서 선호하는 편입니다. 

오징어 튀김

싱가폴 공항은 앞서 말했듯이 계속해서 리뉴얼을 해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셀프 백드랍 서비스도 가능하고,

(아마도) 이 시점까지만 해도 유일하게 외국항공사, 외국인 탑승객들에게도 전자 체크인, 무인 출국 시스템을

오픈 했던 공항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자국민이 국적기를 타는 경우에만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아무튼 이 당시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최상의 컨디션이었던 싱가폴 T4 입니다. 

타일 많이 많이 붙입시다!

야시장 느낌의 공항 식당

(아마도) 제일 먼저 이런 시장 느낌의 푸드코트를 시도했던 싱가폴 공항..

이후에 한국이나 다른 공항들에서도 이런 느낌을 많이 차용했는데,

이 당시만 해도 저에게는 백화점 푸드코트에 들어온 느낌. (그것도 갤러리아 백화점이 가장 먼저 시도해서 현대백화점, 신세계 백화점, 롯데 백화점으로 쭉쭉 뻗어간 그 느낌)

트렌디한 디자인들 많이 적용해놨었고 

화장실도 아주 잘 해놨군요

이때 또 스멀스멀 유행하던게 플랜테리어 였는데 

아예 나무가 박혀있는 구조

이로부터 1년 전? 쯤 똑같은 노선 (싱가폴-홍콩-인천)을 이용할 때 

캐세이퍼시픽 항공기가 엄청 노후했었고, 

가장 결정적으로는 연결편을 못 탈 것 같으니 그냥 먼저 게이트를 닫아버렸던

저에게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캐세이퍼시픽에 대한 인식이 너무 안좋았는데,

 

최신 항공기를 투입시킨 상황입니다. 

옆자리도 비어있고 

기내식은 그냥 그렇지만, 하겐다즈라니 !!

 

디자인링크

이렇게 많은 샘플과 함께 잘 귀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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