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3월 10일 제 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그리고 한국시간으로 3월 11일 낮시간 대에는 더 랍스터 로 유명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가여운 것들에서 히로인으로 활약한 엠마스톤이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현재 장준환 감독의 비운의 명작 지구를 지켜라! 의 리메이크를 연출할 계획이다.) 언뜻보면 위의 사진에서는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엠마스톤의 이름이 불리고, 무대로 올라와 상을 건네받기 까지의 과정에서 전년도 수상자로서 직접 시상을 하러 나온 양자경은 정작 엠마스톤에 의해 앵글이 다 가려지고, 엠마스톤의 절친으로 알려진 제니퍼 로렌스와 행복해하는 모습이 조명이 되었다. 둘 사이에서 애써 미소를 유지하고 있는 양자경 배우의 모습을 보며, 그리고 그 모습을 전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