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카세 붐이 벌써 한 사이클이 지나간 느낌이지만, 꽤나 일찍부터 광화문 자리에서 오마카세를 해오던 오가와. 요즘 생기는 오마카세 집들이 대부분 상당한 가격대를 자랑하기에 이제 와서 보면 부담 없는 가격대였던 것도 있고, 가격대비로는 아직도 지인들이 좋은 평가를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현재 2020년 1~2월에 갔던 출장들을 정리 중인데, 당시에 2019년 10~11월부터 갑자기 출장들이 몰리면서 거의 1주일 출장, 2일 한국, 5일 출장, 3일 한국. 그마저도 2~3일 한국 있는 시간에는 골골대기 바빴고, 역시나 계속 해외로 나가는 와이프 (당시에는 만난지 1년도 안된 여자친구..) 와 일정이 안맞으면 몇주씩 못보기도 하면서 결국엔 관계에 큰 위기가 찾아왔었다. 그도 그럴것이.. 1~2월부터는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