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와 미팅 차 논현동에 위치한 에스프레소엔투샷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름이 왜 저래.. 라는 생각과 함께 큰 기대감없이 방문했는데 우선 입구에서 부터 간지 좔좔.. PAD ARCHITECTS 라는 설계사무소의 사옥으로 쓰이고 있는 건물 같았고 (근처에 안테나 뮤직 사옥도 있습니다..!) '아마도' 건축사 분께서 같이 운영하시는 카페 공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근데 n2shot 이 어떤 의미일지는 모르겠으나, 건축사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카페! 라는 것만으로도 너무 완벽한 브랜딩인데, 네임이만 조금 더 멋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우선 n2shot 의 이탤릭한 폰트까지는 살짝 언밸런스하지만 잘 맞는 느낌인데, 이를테면 안녕하세요 에스프레소엔투샷입니다! 라는 인사말을 들었을때, 이 공간에 들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