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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 2

망하는 팀(회사)의 이야기

대세는 가족 같은 회사가 아닌 스포츠팀 같은 회사 - (1) 요새는 살짝 시들해졌지만 2020년대 전후로 가장 핫했던 회사가 아니었을까 싶은 넷플릭스. 아직도 다달이 고정비용을 지출해야하는 구독경제에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많지만 그들마저도 geography-seoul.tistory.com 지금 쓰는 주제와 비슷한 이야기가 포함된 내용이므로 한번 읽어보시면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나는 항상 대세(메인스트림), 시류에서 벗어나 있는 것을 좋아했다. 반골기질이라고 말하기에는 그 정도가 좀 약해서, 뭐라고 설명해야할 지 아직 스스로도 확립을 못한 상태다.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중학교 쯔음부터 친구들 또는 주변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마도 그러한 기질 때문인지..

일상/일 2024.01.16

2023년 회고 / 2024년 다짐

1월 새해는 자습실 친구들 S, H와 함께 맞이했다. 와이프는 비행 중이었던 것 같다. 전년도 부터 매출은 떨어지고 이상한 일은 많이 벌어지고. 새로운 출발을 하겠다고 파트너들과 다짐을 했지만 뭔가가 계속 찜찜했다. 가장 힘들었던 달. 결국 친한 친구 L에게 내 인생 처음으로 큰 돈을 빌리기도 했다. 2월 몇 달 전부터 계획해두었던 신혼여행이 있는 달이었다. 결혼 한지는 1년이 훌쩍 넘었지만 코로나 기간 때문에 뒤늦게 계획을 하고 있었다. 많은 것들이 변하고 있는 와중에 가장 마음 졸이며 다녀왔던 여행. 그리고 나의 인생 전환점이 된 여행이었다. 여행이 좋고 나쁘고 에서는 당연히 여행은 좋은 것. 이렇게 긴 기간 출장 없이 일과 멀어져 본 것은 8년여만에 처음 있던 일이었고, 오히려 생각이 뚜렷해졌었나 ..

문화/글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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