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두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의 야심작, 스타워즈의 최신 에피소드였던 안도르 (ANDOR)에서 스타워즈 로그원에서 이어 카시안 안도르 역을 연기한 디에고 루나에 대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1979년생 멕시코 시티에서 태어난 디에고 루나는 영화와 오페라 세트 디자이너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려서부터 문화적 혜택을 풍부하게 누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극장 근처에 살면서 수 백 편의 영화를 보고 자랐다네요) 그렇게 아역배우로 활동하던 그는 1991년 멕시코 영화로 데뷔하게 되는데, 그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한 작품은 바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2001년 이 투 마마 (Y tu mama tambien) 라는 영화입니다. 2004년 해리포터 아즈카반의 죄수를 연출하기도 하고, 2013년 세계적 흥행을 이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