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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카페 - 옹근달, 베이커리와 독특한 건축물의 조화

성수동 대림창고 이후, 성수동이 뜬다 뜬다 했는데 사실 계속 매니아층에게만 인기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고, 갑자기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아무래도 코로나 전후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 증거(?)로 남아있는 것들은 당연히 큰 건축물들의 입주와 오픈이었는데, 제일 큰건 모두가 알듯이 주상복합과 디뮤지엄, SM 등이 입주해 있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서울숲). 서울숲의 상징처럼 오픈을 하면서 부터는, 가로수길이 세로수길 등으로 확장된 것처럼, 성수도 서울숲, 성수, 뚝섬 그리고 거기서도 더 세분화해서 10구역으로 나누는 분들도 요즘에는 있더라구요 그만큼 자본도 많이 들어왔고, 스타트업을 위시한 많은 회사들도 입주를 하면서 빠르게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되고 있고, 그 속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한게 코로나 시대에도 불구..

일상/식 2023.01.12

신사 가로수길 맛집 - 정통 일식 꼬치 요리 쿠이신보

조금 예전 글들을 쓰고 있기 때문에 요즘 트렌드와 조금 안 맞을 수 있음 주의.. 아무튼 신사 가로수길은 요새 매우 흉흉(?) 하다 싶을 정도로 사람이 없고, 로데오가 엄청 다시 살아나는 것을 보면서 뭔가 2010년 전후로 로데오가 확 죽고 가로수길이 태동하던 때가 떠오르면서 격세지감을 느끼기도 했었다. 아무튼 2010년대 중반쯤 가로수길이 피크를 찍었을 때 당시, 쿠이신보 골목은 기존 이자카야 / 꼬치요리집의 퀄리티를 많이 올려놓은 가게들 중 하나였으며 지금까지도 그 맛은 다들 인정을 하는 맛집으로, 리뷰를 올려보고자 한다. 가장 일본스러운 부분으로 꼽는게 (물론 나는 아직 일본을 한 번도 안가봄ㅋㅋㅋ) 이 짚불인데, 웬만한 구이 요리는 저 짚불을 거치고 나면 몇 배는 맛있어 지는 듯 하다. 사실 요새..

일상/식 2023.01.11

청담 맛집 - 곱창 오마카세? 호루몬

트렌드가 정말 정말 빨리 변하는 걸 체감하고 있는 요즘. 호루몬은 사실 현재 맛집 트렌드의 이전에 반짝 유행했었던 곳으로 아마도 요새는 꽤나 쉽게 예약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곱창 등 내장류 오마카세를 표방한 호루몬은 2010년대 후반 경 TV 맛집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유명해졌었고, 그 다음 트렌드 맛집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이 바이럴 됐는데 이마저도 사진 중심이었는지 영상 중심이었는지, 또 어떤 부분을 자극했는지 (비주얼 / 가격 (주고 고가임을 강조) / 구성상품 등..) 에 따라서 트렌드들이 너무 빠르게 변하다보니 사실 이제는 거의 따라가고 있지 못한 상황.. 아무튼 호루몬은 그 쯤 방문을 했었고 그냥 나쁘지 않은 식사를 했던 곳으로 기억한다 오마카세 처럼 1인당 가격을 지불하면 음식들이 ..

일상/식 2023.01.10

23년 1월 중간 - 최대 조회수 달성 (엄청 낮음 주의)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지 어언 4달? 을 넘어가면서 어쨌든 현재로서는 수익이 엄청 안나오고 있으니 거의 인지부조화 식으로 조회수라도 바라보면서 글을 계속 쓰고 있는데 그 동안 최대 조회수가 40 선이었고 평균 20 정도를 찍는 날이 많았다면 어쨌든 매일 성장은 하고 있고, 특히 1월 첫주를 포함한 12월 말 부터 1주 내내 30 대를 유지하고 결국 1월 3일에는 53 이라는 최근 최대 조회수를 달성했다! 물론 1월 4일 현재 오전 성적이 좋지 않아서 불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일희일비 하지말고 계속 일기 쓴다는 마음으로 해보는걸로. 그리고 이번 년도에는 여러가지 도전 (블로그가 아니라)을 해보고자 하니, 그 기록들을 잘 남겨놓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

구글애드센스 2023.01.09

논현동에 사무실이 없어 떠나다 - 2020년 4월

라우네 설립 이전에 있었던 건물은 이전에 설명했듯이 정말 너무나도 낙후한 건물이었고 건물주분은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건물 내부의 수선을 하지 않았고, 지어졌던 1980년대 중반(?) 그대로의 모습으로 온전하게 보전되고 있는 학동역 인근의 정말 손에 꼽는 오래된 건물이었다. 건물주 분의 아드님이셨던 (아드님이라고 하니 어려보이지만 아드님이 애초에 60대 이상 잘하면 70에 가까우셨고, 그도 그럴 것이 건물주 분이 아흔에 가까운 나이라고 알고 있었다.) 분이 정말 매일 매일 청소를 하셨지만 화장실에서는 그 오래됨으로 인해 나는 역한 냄새가 있었고 (굳이 표현하자면 김밥 썩는 냄새 비슷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직원은 거의 없었고 근처 다른 건물을 이용하고, 심지어는 겨울에는 얼음장 같은 물이 콸콸 나오..

일상/일 2023.01.07

라우네가 사랑한 브랜드 COS (코스)의 인테리어 살펴보기

Instagram의 Artifacts LAUNE님 : "#라우네_브랜드 라우네 브랜드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라우네가 좋아하 Artifacts LAUNE님이 Instagram에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라우네_브랜드 라우네 브랜드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라우네가 좋아하는, 비슷한 곳을 바라보고 있는 브랜드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 www.instagram.com 이 글은 프리미엄 건축자재 전문 브랜드 라우네 (@artifacts.laune)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글을 조금 변형하여 다시 올린 글입니다. 아직 북유럽 국가들에는 한 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인구도 적고, 날씨도 춥고, 경제의 메인스트림에 있지 않은 나라에서 어떻게 그렇게 강력한 제조업/브랜드 들이 탄생하는지 정말 궁금해 하던 저는, 한..

포포인츠 호텔 다운게 뭔데? -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강남 (신사)

바야흐로 신라스테이가 선봉장이 되어 열어낸 대-비즈니스호텔의 일반 City 호텔화. 메리어트에서는 쉐라톤 계열로 내놓은 포포인츠가 이 시장을 타겟으로 들여온 브랜드였으며, 기존 메리어트 계열의 알로프트 (Aloft 청담, 명동) 가 영&럭셔리 ?의 어드메 있는 컨셉을 (그도 그럴 것이 처음 알로프트가 생길 당시에는 호텔이 대중화되기 이전이어서 사실 현재 연식이 조금 되어 보이는 두 호텔 모두 약간 시기를 잘못 맞았다는게 너무 아쉬울 따름..) 했다면, 포포인츠는 전략적으로 신라스테이에 맞서는 해외 수입브랜드 느낌으로 자기만의 마켓을 잘 찾아갔고, 특히 웨스틴 조선으로 SPG에 이어 Bonvoy 의 국내 메인 파트너 자리에 올라가게된 신세계-조선 호텔그룹의 사랑을 받은 포포인츠는 신세계에서만 국내에 2곳 ..

부티크 호텔의 가장 완벽한 레퍼런스, 홍대 Ryse 라이즈 호텔

과거 서교 호텔이었던 부지를 아주그룹이 아주 호텔앤리조트 사업의 플래그십격 호텔로 개발하고자 Ryse 호텔로 개발을 시작,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오토그래프 컬렉션에 포함되면서 럭셔리 호텔의 불모지였던 홍대 지역에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호텔입니다. 오픈 당시 트렌드에 맞게 (요즘에도 이어지는 중인) 1층에 과감하게 외부 베이커리&카페 브랜드인 타르틴을 입점시키고, 반대편 사이드 1층에는 리테일샵으로서 의류 편집샵을 입점시키는 과감한 선택을 한 호텔입니다. 홍대라는 로케이션에 맞게 전체적인 호텔의 컨셉은 Pop & Trendy 합니다. 컨시어지와 인포데스크가 위치한 3층. 폰트 자체가 기존 호텔에서 자주 못보던 폰트입니다. 벽면의 전체적인 컨셉은 노출콘크리트 컨셉으로 조명의 배선을 밖으로 꺼내놓..

[배우] 페드로 파스칼과 평행이론? 스타워즈의 히어로 디에고 루나 (Diego Luna)

최근 모두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의 야심작, 스타워즈의 최신 에피소드였던 안도르 (ANDOR)에서 스타워즈 로그원에서 이어 카시안 안도르 역을 연기한 디에고 루나에 대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1979년생 멕시코 시티에서 태어난 디에고 루나는 영화와 오페라 세트 디자이너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려서부터 문화적 혜택을 풍부하게 누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극장 근처에 살면서 수 백 편의 영화를 보고 자랐다네요) 그렇게 아역배우로 활동하던 그는 1991년 멕시코 영화로 데뷔하게 되는데, 그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한 작품은 바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2001년 이 투 마마 (Y tu mama tambien) 라는 영화입니다. 2004년 해리포터 아즈카반의 죄수를 연출하기도 하고, 2013년 세계적 흥행을 이끌..

문화/영화 2023.01.03

22년 12월 마무리 - 연말 마무리, 수익 정상화?

지난 달 838에서 약 9% 상승! 상승률은 확실히 저조 해졌다. (10월 67%, 11월 23%) 일 평균 방문이 30 정도이니 20정도였던 10월보다는 많이 늘었으나 그래도 다른 블로그들은 몇백~몇천 단위겠지??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몇백~몇천 단위면 그래도 현실적인 수익이 나고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물론 이걸 수익화 하는 것이 목표라기 보다도 소소하게 정리하고 글쓰고 하는 용도로 쓰는 거긴 하지만 그래도 말도 안되는 수익이 나올때는 이게 맞나 싶었다. ㅋㅋ 근데 나름 최대 수익 (아직도 엄청 미미하지만 매일 0.01 이라도 나오는걸 보면서 그래 한 달의 절반이 0.00 찍히는 때보단 나아졌다)을 찍었고, 조회수 9% 오른거에 비해선 나름 수익은 성장한거여서, 여기서 조회수는 조금씩이라도 더 올리..

구글애드센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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