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눈에 자주 밟히는 (?) 배우가 있다. 어 저 배우 어디서 봤더라 하다보면 아 맞다 거기서 봤었지 하게 되는. 나는 원래 영화도 많이 안 보지만 미드는 더더욱 안보는 편이라, 비교적 드라마 계에서 더욱 활동했던 페드로 파스칼의 경우 특히 늦게 알게된 배우 중 한 명이다. 심지어는 그를 처음 본 것이 킹스맨 2 : 골든서클에서 미국 요원 (스테이츠맨)으로 본 것이 었으니, 아마도 페드로 파스칼 팬들이 알게되면 경악을 하게될 터. 아무튼 페드로 파스칼이 더욱 중요한 역할(?)로 나온 니콜라스 케이지의 셀프 디스격 영화인 미친 능력 (The Unbearable Weight of Massive Talent)에서 주연으로 출연하게된 것이 재밌어서 그에 대한 특집 글을 써보고자 한다. 1975년 칠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