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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네 시공사례 - Randy's Donut (랜디스 도넛)

한국의 리테일 시장은 F&B 위주로 빠르게 성장한 이후, 패션 브랜드들의 약진도 눈여겨볼만 하다. 특히 온라인 판매 비중보다 현장 판매 비중이 높은 F&B 사업의 특성상, 주요 상권별로 빠르게 확장하는 브랜드 (프랜차이즈)들이 늘어나고 있고, 당연히 그에 따른 인테리어와 디자인에 대한 수요 또한 가파르게 성장을 했다. 미국 정통 도넛 브랜드로, 제주도에 1호점을 열었던 랜디스 도넛은 성공리에 1호점 흥행을 마쳤고, 2호점으로 낙점지었던 곳은 연남동으로, 홍대에서 살짝 빗겨난 상권이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힙해지고 있던 골목에 무려 4층 규모로 이렇게 두둥..! 입점을 했다. 보나바시움이라는 별도 커피 브랜드와 같이 카페 공간의 음료부문은 보나바시움이, 1층의 도넛 판매와 푸드 부문은 랜디스 도넛에서 진행하는..

Jul 5-6, 이번엔 경주에 투숙한 울산 출장

이렇게 보니 울산 현장에 정말 많이 갔네요. 남은 게 맞는 건지 의문입니다. ㅋㅋ 현대는 라한 이라는 브랜드로 주로 지방의 관광지/도시 들에 리조트형 호텔 사업을 전개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지방 출장을 가니 알게되었습니다. 라한 호텔은 울산에도 있고, 경주에도 있는데, 울산 현장이 북울산 쪽이어서 경주에서도 그닥 멀지 않아 경주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멀리 경주랜드? 놀이기구 들이 보입니다 ㅎㅎ 바로 옆에 힐튼 경주 호텔도 같이 붙어 있습니다. 실내 객실 벽을 다 타일로 마감하였습니다. (좋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저가(?) 제품을 사용한 것인지 보시면 알겠지만 타일의 패턴이 단 2가지 정도로 이뤄져 있고, 게다가 방향성이 다 한 쪽으로 흐르고 있어, 타일 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조금 이쁘지는 ..

타일 회사에서 가구/종합 자재 업체로 성공적인 변신 - 두오모 (Duomo) 티앤에스

시대별로 각광받는 직업군이 있죠? 1970년대 한강의 기적이 본격화되면서부터, 한국 산업은 고도화 되기 시작하였고, 1970년대를 관통한 직군은 다름아닌 무역업 (오파상) 이었습니다. 사실 국내에 제대로된 설비가 갖춰져 있지 않아 웬만한 제품은 모두 수입을 했어야 했기에, 수입 수요도 엄청 컸고, 또 다시 한강의 기적을 일궈냈듯, 인력을 직접적으로 해외로 파견하여 외화를 벌어들이기도 했지만, 저차원 단위의 산업들의 경우 (주로 의류) 조금씩 설비를 갖추고 저렴한 인건비를 필두로 수출이 시작되었으니, 수출 수요도 엄청 컸죠. 따라서 70년대에 가장 잘나가던 회사들은 무역 상사들로 당시 경제 5개년 계획을 공표하는 등 정부차원에서도 이러한 무역 상사들을 지원하였고, 상위권 10개 업체들은 회사 이름 뒤에 '..

일상/일 2023.02.02

23년 1월 마무리

지난달 911에서 37% 상승! 상승률은 역대 최대인가? 일평균 방문이 30~40대를 유지하면서 이번 달에 올렸던 것 처럼, 53, 63, 73 으로 최고 경신을 했고 중간 중간 50대가 몇 번 또 나오면서 뭔가 희망을 걸게 된 느낌. 우선 최근에 즐겨보고 있는 스타워즈의 디즈니 드라마들의 주인공들 페드로 파스칼, 디에고 루나 등을 리뷰한 글들과 그 동안 올리지 않고 있던 맛집 포스팅들을 하면서 그 글들에 유입이 많이 된 것 같았다. 최고기록 경신 글에서 썼듯 하루에 지금 월간 방문량이 들어와서 유의미한 수입은 없는 상태일 것으로 예상(?) 된다. 근데 그나마 소수점 단위는 넘어선 상황이긴 해서 뭔가 일기 쓰는 캐시워크 느낌으로 해보는 중 ㅋㅋㅋ 일간 방문량이 지금 월간의 10배쯤 되면 나름 쏠쏠하지 않..

구글애드센스 2023.02.01

Feb 21-26, (2) 베트남 하노이 출장 중 귀국을 못할 뻔한 이야기

탐다오를 다녀오고 이제 토요일 저녁부터는 할 일이 없어서 호텔 수영장? 또는 헬스장을 이용하고 싶은데 운동복을 안챙겼습니다. 아디다스를 찾아보니 대중교통으로 하루가 걸리는 곳에 있네요. (물론 그랩으로는 45분 ㅋㅋ) 45분은 좀 오바인것 같아서 맥주나 사러 왔습니다 안개는 걷혔지만 사람은 여전히 안보이는 약간 버려진 도시 느낌 월요일 아침을 같이 챙겨먹고 다시 공장에서 열심히 개발을 합니다. 어느정도 개발을 마무리 하면서 저녁을 먹고 완성된 시안을 갖고 이제 마무리를 합니다. 터치와 색감 조정 다른 색상들도 돌아오는 날은 하노이 시내에서 와이프가 추천해줬던 (당시에는 사이가 안좋았는데 이전에 얘기해줬었던 거를 꼭 가봐야지 했었고, 돌아가서 다녀왔노라고 보여주고 싶었어서 ㅎ) 피자 4p's (피자포피스)..

Jun26-27, 이제는 국내 출장, 울산 롯데 시티호텔 리뷰

2020년 2분기는 거의 울산에서 살았다시피 할 정도로, 매주 울산 현장에 내려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계속 내려간다는건? 사실 안 좋은 징후입니다 ㅋ 문제없는 현장이면 이렇게 자주 갈 일도 없었겠죠? 물론 큰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나, 손발을 맞춰보던 업체였어서 처음에 잘 관계를 만들어놓고자 이렇게 매주 입고될 때마다 현장을 갔습니다. 그러다보니 울산의 다양한 호텔에 이 당시에 묵었었는데요, 울산 시내에 있는 신라스테이, 롯데호텔, 롯데 시티호텔 이렇게와, 울산 해변에 있는 머큐어 앰배서더 (저희 시공사례 체크할 겸 한번 갔었죠?) 라우네 시공사례 - 울산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Mercure) 프랑스의 자존심이자 호텔 업계를 점령(?)한 미국에 맞서는 거의 유일한 대형 호텔 체인 그룹 어코르 (Acc..

Feb 21-26, (1) 코로나 시국 마지막 출장, 베트남 하노이 긴박했던 순간들

2017년쯤부터였나요, 시국이라는 말을 참 많이 썼고, 일본과 무역 분쟁 이후 코로나 때 완전히 밈화 되었던 단어 시국. 요새는 잘 안쓰는 단어 권태기 같네요. 아무튼 이미 19년 12월부터 분위기가 흉흉했고 20년 1월에 국내사례가 나왔던 것 같은데 2월에만 몇 번 출장을 간건지..ㅋㅋ 베트남 도착하니 현지 분위기는 이랬습니다. 하필 안개까지 껴서 정말 흉흉한 분위기.. 베트남도 공산국가이기 때문에 정권의 압력이 굉장히 강하고, 그에 따라 시민들이 거의 외출을 안하던 당시 분위기 입니다. 저희는 열심히 신년에 준비했던 신제품을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개발 중이었습니다. 사진상에 다양한 흰색 유약들은 모두 터치가 다른데, 어떤 유약을 어떤 온도에서 소성했는지에 따라 표면 질감이 부드럽기도, 거칠기..

일하면서 느끼는 젠트리피케이션과 적자생존

우선, 작년 연말에 망년회를 집에서 소소하게 하면서 (a.k.a 보이즈나잇) 각자의 다른 배경과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이지만 얘기하는 걸 좋아하고 궁금증이 많은 공통점 덕에 한 번 떠들기 시작하면 술도 없이 7시간 가까이를 떠드는 이스턴 갱 모임. (이스턴 갱인데 정회원 둘에, 명예 회원 한 분ㅋ) 2010년대를 관통했고, O로수길, X리단길로 대표되는 베를린 등에서 2~3년 정도 간격을 두고 들어왔던 젠트리피케이션과 그 날 모임에서 자주 얘기했던 강한 것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 다는 새로운 인사이트를 줬던 'new-적자생존' 개념이 어쩌면 지금 하고 있는 일과 너무 맞닿아 있는 느낌이라서 한 번 글로 써본다. 건축자재를 수입 (무역)하여 납품 (유통) 하는 일을 하고 있는 나는 기존..

일상/일 2023.01.27

23년 1월 중중중간 - 최대 조회수 또또갱신 (역시나 엄청 낮음 주의)

53 -> 63 -> 73 이번달에만 최대 조회수 2번 갱신이다. 아마도 기존 출장 소재만 계속 쓰다가 새로운 주제들을 많이 쓰면서 유입이 늘었던 것으로 예상이 된다. 가끔 현타가 오는건 수익형(?) 블로그들은 사실 하루에 저거의 10배도 부족하고 100배 가까이가 들어와야 제대로된 수익이 들어오는 것 같던데 (사실 이정도도 내가 알기로는 정말 부업 정도고, 전업으로 할 정도면 1,000배 ? 들어와야 할 것 같은데 사실상 그 정도 트래픽이면 조선일보 사이트 url 직접 치고 들어오는 트래픽 보다 높지 않나 싶은데 가능한 숫자인가? 싶음..ㅋㅋ) 아무튼 그래서 월간 최대 900대 였는데 오늘 기준으로 이미 1,000을 넘어섰고, 다행히(?) 이번달 수익도 정말 정말 미약하지만 최대를 달성하긴 했다. 사실..

구글애드센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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