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어 사진 한 장만 올린다. 다만, 부정적인 의미가 전혀 아니니 내가 느낀 반전을 모두가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포스팅을 해본다. 대학교 시절 나는 정말 학교 생활을 안했고 심지어 등교도 잘 안할 정도로 학교에 정을 붙이질 못했다. 그렇게 졸업도 하지 않고 현재 일을 하고 있지만 기억 속에 남아있던 타코야끼 집이 있어 어느 날 친구와 밤 늦게 위닝을 하다가, 타코야끼 좋아하냐? 라는 질문과 함께 나이트 라이딩으로 방문을 했던 흐린 기억 속의 타코야끼 집. (11학번 아저씨니, 거의 10년 전의 기억을 더듬어..) 아무튼 그렇게 오랜만에 방문한 타코야끼 집은 이름이 명인 타코야끼 였고, 심지어 까칠해보이시는 할아버지 사장님은 말씀이 별로 없으셨고, 안에는 종교(?) TV 같은게 시끄럽게 흘러나..